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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임원 가족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문득

1971년 F27 납북미수사건 기사

~전략~
문제는 폭탄이었어. 바닥에 떨어지면서 그 안전핀이 풀려버린 거야. 그때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던 수습 조종사 전명세가 몸을 던져 폭탄을 감쌌어. 굉음을 내며 폭탄이 터졌고 전명세 조종사는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 중상을 입었지만 그 덕분에 기체에는 큰 타격이 없었다. 비행기는 휴전선 코앞의 한 모래사장에 기적적으로 내려앉았어. 급히 헬기로 병원에 이송된 전명세 조종사는 의식이 혼미한 상황에서도 소리를 계속 질렀다고 해. “승객이 위험하다. 폭탄! 폭탄!” 그리고 그건 그의 유언이 되었어. 나이 마흔의 수습 조종사는 깨어나지 못하고 말았어.~중략~
이후 육군 항공대에서 군용기 조종간을 잡았고 제대 후에는 대한항공에 입사해 수습 조종사로 일하고 있었어. 그의 형이 대한항공 전무여서 수습 딱지를 빨리 떼는 등 혜택을 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안 건 전명세 조종사의 장례식장에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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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ps:유라에 이어서 현민이는, 한국의 방향을 좀 더 좋은 쪽으로 가속시키는데 단단히 한 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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